황곡초등학교(교장 박은숙)는 3월 3일 학교 누리관에서 1학년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SPO) 초청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1학년 학생들의 안전한 적응을 돕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초등 저학년의 사이버폭력과 언어폭력에 대해 학부모의 올바른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수원영통경찰서 소속 노동향 학교전담경찰관은 실제 초등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의 정의와 범위 ▲최근 학교폭력 발생 유형 ▲자녀의 폭력 징후 파악 방법 ▲사안 발생 시 학부모의 올바른 대응 요령 등을 학부모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2026학년도부터 강화되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와 학교장 자체해결 절차를 안내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인성 교육과 공감 대화가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1학년 학부모는 “입학 후 친구 관계나 학교폭력 문제로 걱정이 많았는데, 경찰관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주어 더욱 신뢰가 가고 안심이 됐다”며 “가정에서도 아이의 작은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황곡초등학교 박은숙 교장은 “학교폭력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